롯데리아 ‘포켓몬 스노우볼’ 또 완판됐다. 30일 재판매 예정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24일 출시한 포켓몬 스노우볼 ‘달빛 에디션’이 완판됐다. 롯데리아 대부분 매장에서는 오후 3기를 기준으로 물량이 소진됐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에 비해 물량이 적었던 탓에 이미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웃돈을 붙인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롯데리아 측은 “재판매를 유도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들이 큰 호응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 설명했다.

앞서 3월 출시됐던 포켓몬 스노우볼 ‘벚꽃 에디션’도 출시 당일 완판되어 중고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된 바 있다.

이에 롯데리아는 추가 물량을 오는 30일 재판매 할 예정이다.

롯데 GRS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확인해 추가 물량을 준비했다”며 “오는 29일까지 각 매장에 배포해 30일부터 재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켓몬 스노우볼 달빛 에디션은 포켓몬 캐릭터 4종(피카츄, 파이리, 나몰빼미, 블래키)으로 포켓몬 캐릭터와 함께 야광으로 빛나는 달과 별모양 글리터로 구성되어있다.

한편 롯데리아 롯데월드몰 잠실B1점, 왕십리 역사, 안산D/T매장에서는 25일 포켓몬 달빛 에디션 출시 기념으로 피카츄가 각 매장에서 환영 인사와 포토타임을 갖는 이벤트를 14시, 15시, 16시 정각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