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안나가 내년 1월, 6년째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31일 허안나는 한 매체를 통해 “6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내년 1월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와는 오랜기간 사귀었는데도 서로 아무런 문제없이 잘 만나왔다. 결혼을 해도 친구처럼 늘 예쁘고 재밌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망원동에 신혼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개그우먼으로서의 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벌써부터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는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허한나의 예비 신랑은 전직 개그맨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일반인의 삶을 살고 있다.
허안나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및 tvN ‘코미디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그린 웹툰 ‘망원동 짐승녀’를 업로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