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자’, 안버리고 집에 방치하면 바퀴벌레 생길 가능성↑

택배 상자를 한 번에 버리기 위해 택배가 올 때 마다 바로 버리지 않고 집 안에 쌓아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택배상자는 벌레들의 훌륭한 집이 된다.

특히 바퀴벌레는 어둡고 습한 곳을 선호하는데 습기를 잘 빨아들일 수 있는 택배상자는 최고급 은신처로 손꼽힌다.

청소가 잘 안되는 물류창고에 오래 방치돼있던 택배상자에 벌레들이 알을 낳고 그 알을 깨고 나온 벌레들이 집 안에 번식할 수 있다.

또한 벌레의 알 뿐만 아니라 이미 다 성장한 바퀴벌레가 박스안에서 발견된 사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물건을 수령 한 후에 남은 택배 박스는 바로 버려주는 것이 좋다.

분리수거날이 정해져 있어 바로 버리기 힘들다면 실외 공간에 임시로 모아두거나, 베란다 등 집 내부와 분리되어 있으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뒀다가 버리는 것이 좋다.

어둡고 습한 장소에 택배상자를 모아두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