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지만 알아두면 재밌는 ‘토이스토리4’ 비하인드 스토리7

▲ ‘우디’ 실제 키는 38.5cm

‘우디’의 실제 키는 15.18인치, 즉 38.5cm다. 우디의 상징 ‘카우보이 모자’를 쓴 상태에서 키는 약 40.5cm

▲ ‘보니아빠’에게 밟혀 찌그러진 우디

영화 초반부에 새로운 주인 ‘보니’에게 여행 소식을 알리고 방을 나가는 ‘보니아빠’ 발에 밟히고 만 ‘우디’

애니메이터들은 발에 밟혀 찌그러진 ‘우디’의 머리 형태를 구현하는데 무려 3주나 걸렸다고 한다.

▲ 캐나다 출신 애니메이터 손에서 탄생한 캐릭터는?

‘토이 스토리4’의 신스틸러이자 자칭 캐나다 최고 스턴트맨, 허세 충만한 라이더 ‘듀크 카붐’은 거의 전적으로 캐나다 출신 애니메이터들이 탄생시켰다는 후문.

‘듀크 카붐’의 목소리 연기를 담당한 배우 키아누 리브스 역시 캐나다 출신 배우다.

▲ ‘듀크 카붐’의 열일

다소 뻣뻣한 것 같은 ‘듀크 카붐’의 등과 굽은 다리는 연기 도중 많은 충돌을 겪은 액션 배우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자칭 캐나다 최고 스턴트맨인 ‘듀크 카붐’이 열심히 일을 한 흔적이라 볼 수 있다.

▲  ‘팀 보’, ‘보핍’을 위해 뭉쳤다

‘토이스토리4’를 통해 다시 돌아온 ‘보핍’을 위해 애니메이터는 물론 스토리 아티스트, 모델러, 그리고 ‘보핍 ‘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애니 파츠까지 뭉쳐 ‘팀 보’를 만들었다.

그들은 ‘보핍’의 새로운 스타일과 숨겨진 이야기를 비롯해 배경 상황과 캐리겉 변화, 전체적 디자인 등 ‘보핍’의 모든 것을 함께했다.

▲ ‘보핍’의 만능 지팡이

‘우디’를 끌어당기기도 하고 ‘개비개비’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등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보핍’의 만능 지팡이.

제작자들은 만능 지팡이를 구현하기 위해 무용수, 무술가, 체조 선수, 창던지기 등 많은 영상을 참고했다.

스탭들은 ‘보핍의 지팡이’가 단순한 소품이 아닌 몸의 연장선과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 25년간 이어진 픽사 최장 시리즈 ‘토이스토리’

‘토이 스토리’가 처음 개봉한 년도는 1995년.

현재 ‘토이스토리4’의 조시 쿨리 감독과 각본을 맡은 스테파니 폴섬 모두 이 당시 10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