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에 따라 ‘사망률’ 차이 두드러져

수입에 따라 사망위험, 심혈관질환 등 생존율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하위소득층과 중위소득층의 수입에 따라 사망률의 차이가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 내과 성지동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 표본 코호트를 토대로 수입, 건강검진 이력, 사인 등을 분석했다.

10년간의 이들 생존율을 추적한 결과 상위소득층이 중 하위소득층에 비해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팀은 각 소득층의 사망률도 분석했는데 상위 소득층은 수입 변동이 있어도 사망률에 대한 큰 차이가 없었다.

중위소득층은 수입이 감소, 고정되면 사망률이 8~9%였는데 수입이 오르거나 내림을 경험한 경우에 사망률 2%보다 4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한다.

이렇듯 수입에 따라 심혈관 질환 사망률 차이가 확연하게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소득이 없을 수록 불 건강한 식습관, 운동 부족, 흡연 등 치료와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지 못하여 사망률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