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털을 깎은 양, 털 무게만 27kg

털을 깎기 싫어 숨어 살던 양이 6년 만에 털을 깎았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뉴질랜드에 사는 털뭉텅이 양 슈렉(Shrek)의 사연이 알려졌다.

슈렉은 평소에 털을 깎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매년 봄만 되면 다가오는 털깎기를 피해 동굴로 숨었다.

도망을 다니던 슈렉을 6년만에 발견한 주인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곱슬곱슬한 양털이 엄청나게 자라 마치 거대한 ‘흰 공’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

슈렉이 털을 깎자 20명 분의 옷을 만들 수 있을 만큼의 양모가 나왔다.

6년 만에 깔끔하게 면도를 한 털뭉텅이 슈렉은 비로소 늠름한 양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편 호주에서 발견된 6년 동안 털을 깎지 않은 또다른 양은 털 무게가 42kg로 나와 슈렉의 기록을 깨고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