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 대구에 생긴다

신전떡볶이가 대구에 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 ‘신전 뮤지엄’을 세운다.

지난달 16일 (주)신전푸드시스는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에서 ‘신전 뮤지엄’ 착공식을 가졌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신전떡볶이’를 운영하는 신전푸드시스는 오는 11월 ‘신전 뮤지엄’ 개장을 통해 국민 음식으로 사랑받는 떡볶이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의 품격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신전푸드시스 하성호 대표는 ‘신전 뮤지엄’을 국민 음식 떡볶이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 칠곡IC 부근 옛 홈에버 건물을 리모델링 한 ‘신전 뮤지엄’은 지하1층부터 지상2층, 옥상 등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문화체험관이다.

1층 전시·조리·포장 체험 공간에서는 나만의 컵 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마이 컵떡볶이 팩토리’와 신전떡볶이의 소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해썹 이노베이션 랩’, 이외에도 고추텃밭체험, 떡볶이의 역사가 담긴 궁중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3층 옥상에는 야외공원으로 이루어졌다. 풋살장, 테니스코트, 퀵보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육 공간이다.